리뷰 · C1
이*영님의 리뷰
키 176cm · 남성
25년 7월, 478km 2주간 실제 구독자 후기입니다. 짧은 한줄평은 C1 꽤 하는 녀석입니다. 절대 어설프게 제작되지 않았습니다. 고가/한강대교/동네언덕 모두 경험해봤습니다. 고민은 커뮤니티에서 시작됩니다. "처음부터 작동이 안됐다, AS가 안좋다, 비용이 다르다." 저도 심각히 고려했지만 현재까지 인수형이 아닌 반납형 / 전기자전거를 경험 해볼 수 있는 서비스는 <SWAP>가 최초이자 유일한 차별성이기에 결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. C1의 요소요소들을 경험해보니 이 녀석 만만찮은 녀석입니다. 배터리 착탈 위치의 편의성, 안정감 있는 무게중심과 언덕길에서의 힘, 분명 무겁지만 손으로 들어 방향 전환이 가능한 정도의 무게 등. <카고바이크> 라는 네이밍을 달고 나온만큼 짐 싣고 옮기는데 특화되었으며, 오토바이와 분명 차별성을 가집니다. 고민 많이 해서 출시된 제품이라는 거, 타니까 설득되었습니다, 다만 AS, 네 어렵습니다. 안좋다기 보다 어렵습니다. 서비스/엔지니어의 규모가 아직 풀린 제품수에 비해 감당할 정도로 성장하지 않은 듯, 어플로 뭐 하나 문의를 드리면 며칠의 소요가 생깁니다. 아마 수리에 들어가야한다면 한 달은 입고될 각오를 해야할텐데, 이 동안의 구독비는 청구된다는 점은 꽤 치명적인 단점일 수 있습니다. 물론 C1 자체의 녀석은 든든해서 쉽사리 고장을 내어줄 것 같진 않습니다만, 전조등, 거치대, 외부전선줄 등이 꽤 빨리 닳고 있습니다. 소모품들은 직접 사설에서 수리 가능하단 안내를 받았습니다. 제 추천은 북촌팝업스토어에서 직접 수령하시는 것 입니다. 스토어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더군요. 이것저것 꽤 상세히 물어봤는데 싫은 티 하나 없이 더 나서서 도와주십니다. 기능들의 작동여부를 눈앞에서 확인해주시고, 작동법을 다시끔 안내해주십니다. 돌아오는 길은 귀찮겠지만 연습한다 생각하니 집에 도착할 때쯤 C1 초보운전은 뗄 수 있었습니다. 아직까지도, 그리고 앞으로의 구독시간을 C1 에 대한 불만보다는 감탄을 더욱 경험하게 될 듯하여 기대됩니다.
- 플랜
- 반납형 구독